고양이 분양, 무료 입양 시 주의사항 및 필수 체크사항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씁쓸하게도 무책임한 파양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연히 개개인의 힘든 사정이 있겟지만, ‘가족이라고 쉽게 파양할 수 있을까?’ 라는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론 많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분양, 입양 뿐만아니라 무료분양이나 입양 시에도 주의할 사항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분양, 입양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해당 글을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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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양이분양 – 고양이 외모
당연히 자신이 마음에 드는 고양이를 입양 분양 받는게 좋습니다. 가격이 싸서, 무료분양이라서 등 단순한 이유로 책임지지 못할 분양을 받으실거라면 안하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애에서도 외모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야 사랑을 많이 줄 수 있는 것처럼, 고양이나 반려동물 역시도 내가 외모적으로 마음이 가는 아이를 입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경우 어린 시절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약 1년정도가 넘으면 성묘정도의 성장을 하기 때문에 어릴적 귀여운 모습만 생각해서 분양받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고양이분양 시 경제적비용
고양이를 키우는 데는 강아지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강아지보다 신경써야할 부분이 적고 혼자서도 잘 지내는 반려동물이다보니 고양이를 선호하시는 분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들어가는 경제적비용은 기본용품가격을 제외하고는 한달에 5만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는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기 시작하고 아프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기본 수술비, 수십만원부터 많개는 백만원 단위로 깨지기도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지 않아도, 여러가지 유전병이나 질병으로 인해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비용적인 측면도 분양전 꼭 생각해둬야할 부분입니다.
현재 생활환경
당연히 가족들과 함께 사는 곳이나, 여러사람이 함께 사는 공간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가족구성원들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미래에 일들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혹시라도 몇년안에 대학, 유학 등 여러가지 이유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할 상황이 예상된다면 이런 시기를 다 지나보낸 후 입양이나 분양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알러지
고양이는 의외로 털이 많이 빠지는 묘종이 많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고양이알러지, 알레르기를 가지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직접 노출되기 전에는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호흡기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이라면 털이 잘 안빠지는 고양이를 입양하시거나 고양이나 강아지 분양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이 없으신 분이라면 알레르기 확인을 위해 고양이 입양이나 분양을 받고 싶으시다면 미리 고양이 카페 등을 방문해서 자신이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히 함께 사는 가족구성원들이 있다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한가지 방법으로는 분양받기 전 분양하는 곳에서 1~2시간 정도 함께 시간을 보내시면서 알레르기나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알러지, 알레르기가 많은 묘종의 경우 러시안블루, 아비시니안 등이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분양 입양 전 체크사항
(1) 동물보호법 동물생산유통업 허가제
· 지방자치단체의 인가(허가)를 받은 곳인지 확인
· 동물판매업 등록번호 및 준수 여부
(2) 건강한 고양이
· 생후 2개월 이상의 고양이인지 확인
· 눈병, 귀진드기, 설사, 냄새 등의 여부와 활동성 확인
(3) 분양업체 대표의 운영철학
· 대표, 직원의 운영 마인드, 진실성
· 청결 관리, 아기 고양이 케어 관리
(4) 분양계약서 항목 확인
· 동물생산유통 판매업자 정보
· 계약내용 (분양비용), 분양일
· 반려동물 품종, 출생일, 성별, 특징
· 건강상태, 의료 접종 기록
· 분쟁해결기준(질병, 폐사 시 배상), 주의사항
(5) 가능하다면
· 부모묘 상태, 태어난 사육장 환경 확인
고양이분양 또는 입양 받는 곳
고양이를 분양 입양 받을 수 있는 곳은 다양합니다. 펫샵, 캐터리, 가정분양, 무료분양, 업둥이(길고양이) 등 말이죠.
다 좋지만 이왕이면 건강한 아이인지 잘 체크하신 후 분양받으시는 것이 고양이의 건강으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해에 버려지는 유기동물 숫자가 십만마리 단위가 넘는다고 합니다. 집에서 살던 고양이들은 집 밖으로 나오면 얼마 살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로 쉬운 마음가짐으로, 쉽게 쉽게 분양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분양받으셨다면 자신의 가족이 되는 만큼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시고 함께 지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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