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분양 고양이분양 미유펫

몇 년 전 모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명 연예인 강아지로 인기 몰이를 하던 핫한 반려견이 있었죠.

갓 구워낸 식빵과 같은 노릇노릇한 색깔의 통통한 궁뎅이를 씰룩 거리며, 짧은 다리로 바쁘게 움직이는 그 주인공들은 크기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지상파 방송을 통하여 더욱 더 유명세를 얻게 되었죠.

이렇듯 대중의 많은 사랑과 인기를 얻었던 반려견에게 왜 비운의 견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것일까요?

오늘은 비운의 견종 으로 알려진 웰시코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웰시코기 분양이 인기를 얻은 이유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초만 해도 웰시코기를 키우는 사람도, 그리고 웰시코기 유기견도 그렇게 많지 않았던 상황이었는데요.

2015년 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하여 웰시코기가 등장하면서 웰시코기의 외형적인 귀여운 모습만 조명이 되었고, 그 이후에 웰시코기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감정적으로 충동 입양이 폭증함과 동시에 얼마 지나지 않아 파양 하거나 유기 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유기동물보호소 입소하는 유기견 중 매년 600마리가 넘는 견종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귀엽고 사랑스러운 웰시코기랍니다.

더욱더 놀라운것은 매년 유기되고 있는 600마리 중 무려 480마리 즉 80%가 이 세상에 태어난 지 아직 12개월도 되지 않는 어린 견종들이라는 사실입니다.

2015년 웰시코기 열풍이 지난 이후 유기 된 웰시코기는 15배나 늘었다고 하죠??? 방송에서는 웰시코기의 외형적인 귀여움만 중시되었고, 돌봄의 어려움들에 대한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죠.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기르기 까다롭다고 알려진 웰시코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웰시코기 는 영국의 웨일스 지방 농가에서 목양 견으로 사육 되었습니다. 리처드 1세때 부터 쭈~욱 영국의 왕실의 사랑을 받아온 견종으로이 견종은 펨브룩과 카디건종으로 나뉘어지는데요. 펨브룩 보다는 카디건웰시코기가 더 오랜역사를 자랑하고 있네요.

외형적으로 볼때 카디건 웰시코기는 닥스훈트와 서로 비슷한 외모와 다른느낌 이라 할 만큼 서로 짧은다리와 긴몸통이 특징이죠. 또한 펨브룩웰시코기의 경우는 왕성한 호기심에 눈치가 빠르며 판단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교성 및 충성심이 뛰어나기로 유명하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웰시코기는 대부분이 펨브룩종이라고 합니다. 웰시코기의 최대의 단점인 작은 키와 짧은 다리는 튼튼 하여서 소나 양이 다리사이로 쏙쏙 잘 다니며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직업의식이 투철한 목양견 이었죠.

목양견으로 가축몰이를 함에 있어 위생 및 안전상의 부분에서 단미를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유럽에서 동물 관련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목양견으로 키우기 위해 단미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웰시코기의 특유의 짧은 다리와 작은키로 소형견으로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웰시코기는 중형견으로 체중은 13kg/ 키는 25~30.5cm로 수명은 12~15년 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적으로 15년 이상으로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모로는 여우를 빼어 닮은 것이 특징이죠. 웰시코기의 고유의 모색으로는 붉은색 세이블/검은색 그리고, 황갈색,활갈색/흰반점의 모색이 있습니다.

웰시코기의 평균 분양 가격은 약 5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셔야하는 것은 생명인 만큼 반려동물의 외모, 털 상태, 크기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지는 점을 염두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리한 견종이지만, 지적이며 다정하기로도 유명하죠. 평상시에는 온순하고 느긋한 성격이지만, 뛰어난 판단력뿐 아니라, 훈련을 할때만큼은 탄성을 자아낼 만큼 민첩성이 뛰어나고 매우 빠르죠.

목양견의 후예인 만큼 낯선이들에 대한 경계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각별합니다.(충성심//최상위권)

웰시코기의 외형의 경우 짧은다리와 긴허리가 특징이자, 매력이지만, 그로 인한 추간판질환의 발병이 높은 편입니다. 식탐이 많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과 매일 산책을 통한 체중관리로 신체적 특징에서 오는 과체중을 예방하고 관절염에 대한 질병도 예방할수 있습니다.

수컷의 경우에는 요도결석도 잦은편이며,짧은 다리때문에 슬개골탈구가 빈번히 발생되므로 평소에 걸음걸이도 각별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웰시코기는 단모종으로, 365일 털눈이 내린다고 할만큼, 유난히 털빠짐이 심한 견종인데요, 그만큼 빗질이나 털관리에 소홀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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